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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IT

애플워치9, 어떻게 나올까

by 코딩하는 흰둥이 2023. 3. 17.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92/0002285766

 

애플워치9, 어떻게 나올까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애플이 올해도 애플워치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애플은 2019년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 2020년 혈중 산소측정 기능, 2021년 더 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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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애플이 올해도 애플워치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애플은 2019년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 2020년 혈중 산소측정 기능, 2021년 더 큰 화면, 2022년에는 온도 센서를 추가하는 등 꾸준히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애플워치8 (사진=애플/씨넷)
IT매체 씨넷은 16일(현지시간) 올 가을 출시될 애플워치9에 대한 전망 기사를 실었다.

새로운 센서


지난 2월 블룸버그 통신은 향후 애플워치 신제품에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최근 채혈을 하지 않고 혈당을 잴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현재 혈당측정을 위해서는 피부를 바늘로 찔러 혈액을 채취해야만 했다. 하지만, 애플은 혈액 없이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 레이저를 통해 피부 아래 모세혈관에서 나온 간질액에서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실리콘 포토닉스라고 알려진 반도체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은 향후 이 혈당 측정기를 웨어러블 기기에 맞게 소형화시키는 작업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애플이 이를 해낸다면 수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들이 애플워치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씨넷은 밝혔다.

온도센서가 추가된 애플워치8 (사진=씨넷)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과거 애플워치는 아이폰보다 더 먼저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이제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아이폰보다 더 빨리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6년 간 애플 맞춤형 자체 설계 마이크로LED 기술 개발에 힘써오고 있으며, 빠르면 2024년 애플워치 울트라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와 같은 회사에서 공급받아 온 디스플레이 부품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LED는 빛을 내는 소자(LED)를 하나씩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패널을 만드는 기술로, OLED의 약점으로 여겨지는 번인 현상도 적고 밝기도 더 높다.

가격


애플워치9는 올해도 가을에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가격은 전작인 애플워치8(399 달러)와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씨넷은 올해 나오는 애플워치9가 업그레이된 S9 프로세서와 워치OS10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며, 애플워치8이 받지 못한 배터리 수명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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